비만 기준, 비만 지수 알아보기
비만이란 체내에 지방질이 정상보다 많이 축적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 해서 비만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는 정의가 변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건강을 위해 비만에 대해 오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만 기준
예를 들어 운동선수들은 표준 체중보다 많이 나가지만 비만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는 근육이 많아서 지방이 적기 때문입니다.
비만을 판단하는 기준은 지방의 총 무게에 달려 있습니다. 남성은 자신의 체중의 25% 이상, 여성은 30% 이상의 지방이 축적되어 있으면 비만으로 분류됩니다.
그러므로 몸무게는 정상이지만 운동을 너무 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근육 양이 적은 사람은 지방 비율이 체중의 25%나 30%를 넘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마른 비만이라고 부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대한비만학회에서는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과체중을 23 이상, 비만을 25 이상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준을 채택한 이유는 BMI가 23~27 사이에서 비만 관련 질환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각각 다른 비만 기준이 적용되어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준은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바뀔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비만 체질량 지수 BMI
체질량지수(BMI)는 인간의 체중과 키를 이용하여 비만 여부를 판단하는 지수입니다. BMI는 체중(kg)을 키의 제곱(m²)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됩니다. 또한, 표준 체중은 (키 - 100) × 0.9로 구할 수 있습니다.
BMI 기준으로는 비만 여부를 판단할 수 있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며, 나이와 성별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당 연령대에 따른 지방의 비율을 기준으로 5% 이상 초과한 상태를 비만으로 판단합니다. 또한, 체지방률은 나이가 들면서 높아지다가 노년기에 다시 낮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예를 들어, 젊은 남성은 일반적으로 체지방률이 15% 정도이므로 20%를 초과하면 비만으로 판단합니다.
반면, 중년 남성의 경우 평균 체지방률이 25% 정도이므로 30%를 넘으면 비만으로 판단합니다. 17~30세 사이의 젊은 여성은 체지방률이 25%를 넘으면 비만으로 판단하며, 31~50세 사이의 여성은 30%를 넘으면 비만으로 판단합니다.
2013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비만율은 32.5%였습니다. 이 조사는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남성 비만율은 35.6%, 여성 비만율은 26.5%였습니다.
남성 비만율이 여성보다 9.1%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최근 10년간의 비만율 통계를 살펴보면, 1998년에는 25.8%였으며, 2005년에는 31.4%, 2010년에는 31.4%였습니다.
국립암센터는 비만을 매우 중대한 질병으로 보고, 해마다 정밀 조사를 실시하여 비만율을 자세하게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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