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의미 개화시기

벚나무는 봄에 핀 꽃으로 유명한 나무입니다. 이 나무에서 피는 꽃은 벚나무 종류에 따라 다양한 색상이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흰색이나 분홍색 꽃이 많이 핍니다. 이 꽃은 빠르게 핀다는 특징이 있어 3월 말부터 5월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벚꽃-의미

 

 

벚꽃 의미

 

 

벚꽃은 봄에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으로 유명한 꽃입니다. 

 

이 꽃은 벚나무 속(Prunus) 벚나무 계열 나무에서 피는 꽃으로, 특히 동아시아 원산의 벚나무에서 피는 꽃을 지칭할 때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봄꽃으로 한국에서는 남부 지역은 3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며, 중부 지역은 4월 초중순에 절정을 이룹니다. 

 

그러나 춘추벚나무(P. subhirtella)와 같은 품종은 가을에도 한 번 더 꽃이 피는 경우가 있습니다.

벚꽃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중국, 인도, 유럽, 캐나다, 미국 등 북반구 온대 지역에서 널리 분포합니다. 

 

그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해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지며, 벚꽃이 피는 지역에서는 축제 등을 통해 벚꽃을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벚꽃은 꽃잎이 약해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면 쉽게 떨어지기 때문에 덧없음의 상징으로도 자주 언급됩니다.

 

 

 

 

벚꽃 종류

 

 

벚꽃은 돌연변이와 개량종이 많이 나타나는 나무 종으로, 자생종과 개량종을 합치면 약 600여 종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내한성과 적응력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동아시아에서는 일본을 중심으로 관상 목적의 개량이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는 꽃보다는 열매를 얻기 위해 개량을 진행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대개 벚나무, 왕벚나무, 산벚나무 등에 피는 벚꽃을 볼 수 있으며, 처진 개벚나무는 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수양벚나무라고도 불립니다. 

 

수양버들처럼 가지가 아래로 축 늘어지다 보니 꽃이 더 풍성하게 보여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춘추벚나무는 이름처럼 봄과 가을 모두 꽃이 핀입니다.

 

춘추화, 춘추벚꽃이라 불리는 꽃은 봄에는 보름 정도 개화하며, 가을에는 두 달 가량 오래 피어 있습니다.

 

그러나 봄에 더 많은 꽃이 핀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벚꽃 모양

 

 

벚나무의 꽃은 다양한 원예품종으로 인해 감상하기 좋은 꽃으로 유명합니다. 

 

대체적으로 흰색이나 분홍색이며, 꽃잎의 개수는 2~5개부터 수십장까지 다양합니다.

 

 홑겹인 경우 산방꽃차례나 산형꽃차례로 핀입니다. 

 

꽃잎은 둥근 타원형으로 끝이 약간 갈라져 있으며 양성화입니다. 

 

일부 겹벚나무(P. donarium)의 꽃은 겹꽃으로 피며, 이 경우 꽃잎이 변해 꽃이 되기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벚꽃 개화시기

 

 

벚꽃의 개화시기는 대개 4월에서 5월 사이로, 남부 지역은 3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며 북부 지역에서는 5월까지 핀입니다. 

 

벚꽃은 한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매년 지역마다 벚꽃축제 등을 개최하며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춘추벚나무 계열 품종은 가을에도 한 번 더 꽃이 핀입니다. 가을의 경우 개화 기간이 더 길어 9월 말부터 12월까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벚꽃 열매

벚나무는 열매를 버찌 혹은 체리라고 부르며, 관상용으로 육성된 품종에서는 열매가 잘 열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업적으로 체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양벚나무(P. avium)나 신양벚나무(P. cerasus) 등을 개량한 품종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품종들은 체리 생산에 적합한 열매를 매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육성되었습니다.